


이거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
야구는 시작도 안 했는데 이미 순위표는 나왔다.
설문 결과가 좀 세다.
키움, 만장일치 꼴찌 후보.
이건 그냥 예상이 아니라 선언 느낌이다.
9개 팀 전원이 같은 팀 찍었다는 건
리그 전체가 한 방향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이유도 단순하다.
잘하던 선수는 다 빠졌고
남은 건 어린 선수들 중심 리빌딩.
안우진 복귀? 변수는 되겠지만
전체 뎁스가 너무 얇다는 평가.
근데 더 웃긴 포인트 하나 있다.
롯데.
시범경기 1위 찍고
정작 설문에서는 꼴찌 후보 2위.
이건 진짜
연습은 잘했는데 본게임은 모른다 느낌이다.
KIA도 은근히 많이 찍혔다.
주전 이탈, 고령화, 부상 변수
딱 시즌 중 흔들릴 요소들 모여있는 팀.
정리하면
키움은 확정 분위기
롯데는 불안한 인기 2위
KIA는 조용한 변수
근데 이런 거 하나 있다.
시즌 시작 전에 꼴찌 찍힌 팀이
가끔 제일 크게 뒤집는다.
그래서 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