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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경기 무득점 충격…연봉 170억 공격수, 원톱 자리까지 흔들리나

켄트 2026-03-16 15:59:46








손흥민, 170억 연봉 논란…MLS 개막 초반 침묵의 이유

요즘 미국 MLS에서 가장 묘한 상황에 놓인 선수는 바로 Son Heung‑min이다.

LAFC의 간판 스타로 영입됐던 그가 시즌 초반 예상과 전혀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시작은 화려했지만, 이번 시즌은 조용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중반 MLS 역대 최고 수준 이적료인 약 2650만 달러에 Los Angeles 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바로 결과를 보여줬다.
13경기에서 12골.

MLS 팬들이 “역시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였다.

하지만 2026시즌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현재 공식전 여러 경기 동안 필드골이 단 하나도 없다.
득점이 멈춘 사이 경기 영향력도 예전만큼 강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전, 답답했던 71분

최근 열린 St. Louis City SC와의 경기에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원톱이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전반 15분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에도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뚫지 못했고,
결국 후반 25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아이러니하게도 손흥민이 빠진 뒤 경기가 풀렸다.
미드필더 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LAFC는 2-0 승리를 가져갔다.


팀은 4연승, 그러나 손흥민은 침묵

흥미로운 점은 팀 성적이다.
LAFC는 개막 4연승, 무실점 행진까지 이어가며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은 잘 나가는데, 에이스는 조용하다.

이 때문에 일부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170억 연봉값을 못 하고 있는 것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시즌 초반이다.
하지만 33세라는 나이 때문에 에이징 커브 이야기도 동시에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

다만 손흥민 같은 선수에게 몇 경기 침묵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니다.
폼이 떨어진 듯 보이다가도 한 경기에서 두세 골을 몰아치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기 때문이다.

MLS 시즌은 아직 길다.
그리고 손흥민은 여전히 LAFC 공격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지금의 침묵이 위기의 시작이 될지,
아니면 폭발을 위한 전조일지는
앞으로 몇 경기 안에 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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