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 개막전에서 최고의 유망주 코너 그리핀(19)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2루타와 타점 1개를 기록하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핀은 2회 4득점에서 첫 안타와 타점, 그리고 생애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파이리츠의 연승을 3연승으로 늘리고 2024년 8월 4일 이후 처음으로 승률 .500를 넘어섰다. 그리핀은 첫 타석에서 오리올스 선발 카일 브래디시(0-2)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쳐 라이언 오허른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재러드 트리올로의 우익선상 안타로 직접 득점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쇼헤이 오타니의 시즌 첫 홈런과 4타점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13-6으로 꺾었다. 애런 저지는 뉴욕 양키스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타석 홈런을 포함 3타점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말린스를 8-2로 제압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윌슨 콘트레라스와 마르셀로 마이어의 6회 홈런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2로 눌렀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프램버 발데즈의 6이닝 무실점 투구와 딜런 딩글러의 2타점 홈런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0으로 완파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콜 영의 10회 3루타와 조쉬 네일러의 2타점 싱글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3-1로 꺾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오지 알비스와 매트 올슨의 연속 홈런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2-0으로 제압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브랜든 마시의 3점 홈런과 트레아 터너의 2안타 활약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를 10-1로 완파했다.


이외에도 신인 체이스 드라우터가 결승 홈런을 기록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4-1 승리, 트리스탄 그레이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운 미네소타 트윈스의 10-4 승리, 로렌스 버틀러와 맥스 먼시의 홈런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1-4로 제압했고, 프란시스코 알바레스의 2홈런과 마커스 세미엔의 홈런으로 뉴욕 메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10-3으로 꺾는 등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 주말 경기에서 수많은 타자들이 활약하며 다양한 팀들이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