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시티가 잭 루도니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는 이날 승리로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프랭크 오니예카가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넣었지만, 더비는 벤 브레레턴 디아스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루도니가 다시 리드를 가져왔으나, 브레레턴 디아스가 페널티킥으로 또다시 균형을 맞추며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후반 80분에 갈렸다. 밀란 반 에베이크의 크로스를 받은 루도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더비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반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살리지 못했다. 특히 전반 추가시간에는 칼 러시워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이번 승리로 코번트리는 리그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며 3위 미들즈브러와 12점 차, 4위 입스위치와 14점 차를 벌렸다. 반면 더비는 플레이오프 진입권과 4점 차로 뒤처지며 남은 6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