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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완파…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겜돌이 2026-04-03 15:32:34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하며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목요일 열린 8강 2차전에서 6-0 대승을 거두며 합계 스코어 12-2로 여유 있게 승리를 확정했고, 4강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게 됐다.


이미 1차전에서 6-2로 크게 앞서 있던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전반 8분 알렉시아 푸테야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7분 뒤 캐롤라인 그레이엄 한센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이후 이레네 파레데스와 에바 파요르가 전반에만 추가 득점을 올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한센이 후반 10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에스메 브뤼흐츠가 후반 29분 쐐기골을 넣으며 6-0 완승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경기 내내 수비에서 무너지며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다른 8강 경기에서는 올림피크 리옹이 볼프스부르크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4강에 합류했다. 1차전에서 0-1로 뒤졌던 리옹은 2차전에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멜시 뒤모르네와 다마리스 에구롤라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지막에는 타비타 차윙가가 쐐기골을 넣으며 합계 4-1 승리를 완성했다.


리옹은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여자 유로파컵에서는 해켄과 함마르비가 결승에 진출하며 스웨덴 팀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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