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수장 공백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사회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경영 정상화와 미래 전략인 ‘K-HIT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30차 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계획안과 제33차 임시주주총회 소집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3인의 후임 후보로 노승만 전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최우식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 변호사, 박완성 (주)벤처포트 대표이사를 선정했습니다. 후보자들은 내달 14일 오전 10시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재정경제부 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게 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현재 강원랜드는 이삼걸 전 사장의 사표 수리와 최철규 전 직무대행의 퇴임으로 27개월째 사장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의 직무대행 체제 아래, 카지노 중심 구조를 탈피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K-HIT(하이원 통합관광) 마스터플랜’**은 흔들림 없이 진행 중입니다.강원랜드는 2035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방문객 1,300만 명, 매출 3조 5,00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관광산업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기관장 공백 상황에서도 주요 국책 사업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