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4일 신나게 놀다가
“이제 좀 색다른 거 가보자” 하고 후쿠오카로 이동
나카스 쪽 돌아다니다가
닌자 컨셉 걸즈바 발견하고 바로 입장
입구부터 닌자 복장에 “이랏샤이마세~” 하는데
컨셉 제대로라 웃음부터 나옴ㅋㅋ
자리 앉자마자 닌자 복장 아가씨들 등장
근데… 분위기는 좋은데 외모는 살짝 아쉬운 느낌
형들이랑 눈 마주치면서
“야 컨셉은 합격인데…” 이 표정 교환ㅋㅋ
그래도 술 들어가니까 그런 건 점점 흐려짐
어차피 놀러 온 거라 분위기 즐기기로 모드 변경
닌자 흉내 내면서 장난치고
술 따라주면서 계속 웃겨주니까 은근 재밌음
말은 잘 안 통하는데
이상하게 텐션으로 다 해결됨
옆에서 계속 리액션 해주니까
괜히 더 들이대고 농담하게 되고ㅋㅋ
형 하나는 거의 주인공 된 느낌으로
혼자 분위기 다 끌고 감
중간중간 스킨십(?) 아닌 스킨십 같은 거리감도 있어서
묘하게 설레는 느낌도 있긴 했음
근데 정신 차리고 보면
“아… 외모는 진짜 아쉽다” 이 생각 계속 남음ㅋㅋ
그래도 술 + 분위기 + 여행 버프 합쳐지니까
결과적으로는 꽤 재밌게 놀다 나옴
나오면서 다 같이 한마디
“여자는 아쉬운데, 재밌었다”
결론은
눈보다 분위기로 노는 곳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