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와서 밤 되니까 자연스럽게 유흥가로 이동
친한 형들이랑 “오늘은 한번 가보자” 하고 캬바쿠라 입장(상급가게임)
들어가자마자 분위기부터 확 다르더라
조명, 음악, 직원들 텐션까지 그냥 제대로
자리 앉자마자 이쁜이들 들어오는데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괜히 긴장됨ㅋㅋ
말은 솔직히 잘 안 통함
근데 번역기 + 눈치 + 술로 다 해결됨
술 한 잔 들어가니까 분위기 풀리고
어색함도 금방 사라짐
옆에서 계속 리액션 해주고 웃어주니까
괜히 내가 더 웃기려고 오버하게 됨ㅋㅋ
간단한 일본어 몇 마디 던지면
“에~” 하면서 반응해주는데 그게 또 재밌음
중간중간 손짓 발짓으로 대화하는데
그게 더 웃기고 기억에 남더라
술 계속 돌리고 분위기 올라가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낯선데 묘하게 편한 느낌?
여행 와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음
결국 계산할 때 살짝 현실로 돌아오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이나옴 한화로 따지면 100만원 정도
그래도 나오면서
“오늘 잘 놀았다” 이 말 바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