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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또 터졌다! 분데스 28골…차범근·손흥민 다음 3위

파란바람 2026-03-17 12:58:08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또 한 번 결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한국 선수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2-0으로 제압했다. 이재성은 이날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재성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직전 슈투트가르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시즌 리그 4호 골을 완성했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특히 이날 득점은 개인 커리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재성은 이번 골로 분데스리가 통산 28골을 기록, 구자철과 함께 한국 선수 통산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차범근의 98골, 2위는 손흥민의 41골로, 이재성은 다음 득점 시 단독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 흐름도 이재성의 골로 완전히 결정됐다. 마인츠는 전반 6분 네벨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브레멘의 거센 반격을 골키퍼 선방으로 버텨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승부를 가른 것은 이재성이었다.


후반 7분, 베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이재성이 반대편에서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수비 압박 속에서도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든 장면이었다. 이 골로 마인츠는 2-0 리드를 잡으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는 마인츠에게도 중요한 결과였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팀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리그 13위로 올라섰고, 강등권과의 격차도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이재성은 득점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후반 중반 직접 공격 전개를 이끌며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 밸런스를 유지했다. 다만 거친 태클로 경고를 받는 장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한 경기였다.


경기 막판 마인츠는 교체 카드를 활용해 수비를 강화했고, 브레멘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득점으로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차범근과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들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제 단독 3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꾸준한 활약 속에 기록까지 쌓아가고 있는 이재성. 그의 다음 골이 또 어떤 의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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