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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르·로케디, 보스턴 마라톤 2연패 달성.

새벽산책 2026-04-21 13:43:01


케냐의 존 코리르와 샤론 로케디가 2026 보스턴 마라톤에서 나란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제13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코리르는 2시간 1분 52초의 코스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남자부에서는 알폰스 심부가 2시간 2분 47초로 2위, 벤슨 키프루토가 2시간 2분 50초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로케디가 2시간 18분 51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여유 있는 우승을 기록했다. 로이스 켐눙이 2시간 19분 37초로 2위, 메리 응구기 쿠퍼가 2시간 20분 7초로 3위를 차지하며 케냐가 시상대를 휩쓸었다. 특히 로케디는 레이스 후반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으며, 약 21마일 지점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려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결과는 남녀 모두 같은 해 2연패를 기록한 사례로, 1994-95년 이후 처음이다. 코리르는 시카고 마라톤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우승을 추가했고, 로케디 역시 뉴욕 마라톤 우승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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