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은 케냐, 자메이카 등 출신 엘리트 선수 11명의 튀르키예 국적 변경 신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에는 전 여자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브리짓 코스게이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원반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로제 스톤 등이 포함됐다. 연맹은 이번 신청이 고액 계약을 통해 해외 선수들을 유치하려는 튀르키예 정부의 조직적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겨냥한 계획으로, 규정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선수들은 튀르키예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외에도 여러 케냐,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러시아 선수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