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크리스토 포포프와 스코틀랜드의 커스티 길모어가 2026 유럽 배드민턴 선수권에서 각각 남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포포프는 결승에서 덴마크의 안데르스 안톤센을 21-12, 21-19로 꺾고 생애 첫 유럽 정상에 올랐다. 그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52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길모어는 디펜딩 챔피언 리네 회이마르크 예스페르센을 21-17, 21-15로 제압하며 개인 첫 유럽 금메달을 획득했다. 통산 6개의 은메달 끝에 첫 우승을 이뤄낸 길모어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오랜 숙원을 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