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판 커리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110-105로 꺾었다. 커리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자신의 슛 미스를 리바운드한 뒤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결승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그는 총 17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부처를 책임졌다. 워리어스는 디안소니 멜턴이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포지엠스키도 20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워리어스는 4연패를 끊었다.
경기 중반까지 워리어스가 리드를 잡았지만, 킹스는 3쿼터 후반부터 4쿼터 초반까지 13-0 런을 펼치며 최대 16점 차를 뒤집고 접전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2분 53초 전 더그 맥더못의 3점슛으로 킹스가 다시 앞서기도 했지만, 커리가 곧바로 3점슛으로 응수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포지엠스키의 결정적인 외곽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킹스는 킬리언 헤이즈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워리어스는 경기 초반부터 외곽슛과 집중력을 앞세워 흐름을 잡았고, 커리는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