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을 1-0으로 꺾은 승리가 팀에 큰 반등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최근 FA컵과 리그컵에서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흔들렸지만, 이번 승리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 교체로 투입된 하베르츠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고, 다음 주 런던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하나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고 강조하며, 남은 시즌 동안 충분히 우승 트로피를 노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컵 결승에서 패하고, 사우샘프턴에 FA컵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쿼드러플’ 도전이 무산됐지만, 여전히 두 개 대회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하베르츠는 “시즌이 아직 7주 남았고, 우리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골키퍼 다비드 라야를 극찬하며 팀 승리의 핵심으로 꼽았다. 하베르츠는 라야를 지난 두 시즌 동안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평가하며 팀에 큰 존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널은 리그 선두(승점 70점)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말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