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채팅

자유게시판

방콕에서 만난 일녀와의 짧은 도쿄데이트~

플뱅플뱅 2026-03-28 08:35:07





오늘은 작년에 태국 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던 일본 친구,
일명 “스시녀”를 도쿄에서 다시 만나고 온 썰 풀어본다.

그때 상황이 좀 웃겼는데,
클럽에서 같이 놀다가 분위기 꽤 괜찮았거든.

근데 갑자기 얘 일행이 완전 취해버려서
친구 챙겨야 한다고 급하게 빠짐.

결국 인스타만 교환하고 그대로 헤어졌었다.

그렇게 각자 나라로 돌아가고 나서
인스타 → 라인으로 넘어가고

거의 두 달 동안
연락만 계속 이어갔다.

알고 보니

도쿄에서 꽤 큰 회사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고
나이는 25살쯤.

대화도 잘 통하고
은근히 텐션도 맞아서

“이거 한 번 보긴 해야겠다” 싶었지.

마침 설 연휴 때
도쿄 갈 일이 생겨서

4박 5일 일정 바로 박았다.



도착부터 느낌 좋았다.

저녁 늦게 나리타 도착했는데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있더라.

그리고 갑자기

충전된 교통카드 하나 쓱 건네줌.

“이거 써”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디테일한 배려가 계속 쌓이니까

초반부터 호감도 급상승.



바로 집으로 이동.

아사쿠사 근처라 위치도 좋았고
짐만 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나감.

근데 시간이 늦어서
열려있는 데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맛도 가격도 애매해서

첫 끼는 그냥 워밍업 느낌.



그리고 다시 집.

여기서부터 분위기 슬슬 바뀜.

나는 바닥에 자리 잡고
얘는 침대에 누워서 얘기하다가

“바닥 춥지 않아?” 하면서
슬쩍 내려오더라.

이때 느낌 왔다.

자연스럽게 거리 좁히고
팔베개 해주니까

눈 크게 뜨고 쳐다보는데

그 표정이 진짜… 기억에 남는다.

그대로 뽀뽀까지 트라이,패스 뭐 그다음은 물빨 옷하나씩
벗기는데 가슴은 없지만 슬림했고 힙은 꽤있었어~ ㅋㅋ 
av에서만 듣던 다양한 사운드는(다메, 이꾸, 기모찌) ㅋㅋㅋㅋㅋ 기분이참 묘하고 첫날밤은그렇게갔어~ 


다음날은 관광 모드.

센소지 갔는데
사람 미어터짐 진짜.

100엔 넣고 점괘도 뽑고
길거리 음식 이것저것 먹고

고로케, 당고 이런 거
그냥 계속 먹게 된다.



저녁은 몬자야키.

“몬자 모헤지” 갔는데
여긴 진짜 인정.

멘타이코 모찌 몬자
이건 무조건 먹어라.

짭짤 + 고소 조합이 미쳤다.



그 다음은 롯폰기 힐즈 전망대.

타이밍 잘 맞추면

낮 풍경 + 야경
둘 다 볼 수 있다.

멀리 후지산까지 보이는데
이건 좀 감성 올라온다.

사진 찍는 거 부끄러워하는데
억지로 찍어줬다 ㅋㅋ


그리고 식사.

우설 먹으러 갔는데
하나하나 직접 구워주면서 챙겨줌.

이때 느낌 확 왔다.

“아 얘 진짜 괜찮다”

더 웃긴 건

내가 계산하려고 하면

“다메다메~ 앙대~”
어눌한 한국어로 막음 ㅋㅋ

결국 계속 밀다가

내일 점심 사달라고 딜 넣고
적당히 정리.


4박 5일 동안 느낀 거.

호텔비 거의 안 들었고
일정 내내 케어 엄청 해줌.

그래서 나도 거의 다 계산했는데

그때마다 진짜 고마워하는 반응이
과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나옴.

이게 생각보다 크게 와닿는다.


결론 하나.

왜 한국 남자들이
스시녀 얘기하는지

이해됨.


근데 문제 하나 생김.

내가 올해 송크란 때
태국 간다고 하니까

자기도 같이 가고 싶다네.

이거…

혼자 가야 재밌는 곳인데

갑자기 고민 시작됨 ㅋㅋ


댓글
불러오는 중…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좋아요
조회수
1131
손으로 세상을 재는 법 배우기
오늘은럭키
2026-04-05
1280
1130
발밑이 흔들리며 무너지는 순간을 지켜보며
새벽산책
2026-04-05
1170
1129
코끼리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마주한 순간
파란바람
2026-04-05
1243
1128
오늘은 육회에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제대로 힐링
야식중독
2026-04-05
1318
1127
아기는 나에게 홈 빵 스틱를 샀다
쿵머쿵쿵
2026-04-04
1299
1125
나는 차가운 물 싱크대에 닭을 넣어 그에게 말했다...
fb
2026-04-04
1235
1123
무언가가 당신을 행복하게하지 않는다면,당신의 삶에서 그것을 제거하십시오.
insta
2026-04-04
1302
1120
예아 나는 내 개를 사랑한다
사진
2026-04-04
1366
1117
하지만 나는 결코 틀리지 않는다
료코
2026-04-04
1179
1113
날짜 밤?
퀸카
2026-04-04
1343
1111
나는 그것을 너무 입을 것이다 ^^
수구리
2026-04-04
1308
1107
나는 실제로 이것을 좋아한다... 나는 물기 위해 너무 많은 만족스러운 가장자리를 본다
후르륵
2026-04-04
1348
1105
당신은 생각했습니다...나는 생각했습니다...우리는 생각했습니다.
못먹어도고
2026-04-04
1227
1103
그 다크 초콜릿 부활절 간식, 건강해 보이지만 함정이 있다
플뱅플뱅
2026-04-04
1231
1101
냉동 만두를 바삭하게 만드는 쉬운 비법
정마담
2026-04-04
1284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