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들어가고, 여자의 맛을 알아버린 필자…
그때부터 인생이 조금씩 이상해지기 시작했다ㅋㅋ
공부?
그딴 거 다 집어치우고
담배 + 술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중학교 때 못 해본 것들
이제 하나씩 다 해보는 느낌이었다
‘아 이게 사춘기인가…’
그때 처음 그런 생각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 점점 선 넘기 시작한다
여자친구는 있는데
다른 반 여자들이랑도 술 마시고
비상구 가서 얘기하고(?)
ㅋㅋ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ㅋㅋ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냥 개망나니였던...
집 분위기는 점점 더 안 좋아졌다
엄마는 매일 한숨 쉬고
나는 매일 담배 냄새 풍기고 들어가고
학원? 안 감
야자? 당연히 안 함
그냥 계속 어긋나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사건 하나 터진다
학교에서 싸움에 휘말렸는데
나는 솔직히 딱 한 번
엉덩이 쪽으로 발로 찼다
근데 상대가
“눈이 안 보인다” 이러면서
병원까지 가버림
결국 부모님들끼리 만나고
그때는 몰랐는데
최근에 들은 얘기다
합의금으로
무려 500만원 요구했었다고 한다
그 당시 기준으로
엄마한테는 진짜 큰 돈이었다
그 이후
엄마는 완전히 결심한 것 같다
“얘는 한국에 두면 안 되겠다”
결국 나한테
캐나다 유학을 권했다
보통 애들이었으면
안 갔을 거다
근데 나는 달랐다
그때는 이미
머릿속이 온통 풀발기상태
야동도 보고
이상한 상상도 하고
문득 궁금해졌다
“백인은 어떨까…”
결국
고1 자퇴하고
그대로 캐나다행 선택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이유는 하나였던 것 같다
그냥 백마가 궁금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