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힘들었던 순간들만 계속 떠올리고 그 외에 나를 조용히 행복하게 해줬던 것들을 무시할 때 삶이 불공평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게 됐다. 아픔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맛있는 음식, 이유 없이 웃던 순간들, 편안한 휴식, 그리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삶이 훨씬 균형 있게 느껴진다. 내 경험상 삶은 완전히 공평하거나 불공평한 게 아니라 그저 둘이 섞여 있는 것이고, 우리가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결국 삶을 어떻게 느끼는지가 달라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