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이런 유적지를 보거나 비슷한 곳을 경험해보면, 단순히 오래된 돌무더기라기보다 그 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느낌이 들어서 되게 신기하더라. 요르단 알카트라나에 있는 카스르 바시르도 그런 곳 중 하나인데, 보존 상태가 정말 좋아서 로마 시대 요새의 구조나 분위기가 꽤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 나 같으면 거기 서 있기만 해도 옛날 병사들이 어떻게 지냈을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될 것 같아. 이런 곳을 보면 시간은 엄청 흘렀는데도 어떤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고,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